한국화학연구원은 북한의 농업과학원 산하 농업화학연구소와 함께 이달부터 3년동안 매년 1억5000만원을 투자해 북한 지형에 맞는 농약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지난 1998년부터 3년간 110억원을 투자해 북한 옥수수 품종개량 사업을 추진해온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김순권 경북대 교수)은 금년부터 2008년까지 이 사업에 106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두 사업에 대해 남북협력사업으로 승인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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