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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부시 대통령 `北위협'발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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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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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에서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위해 `북한 위협'을 거론했다면서 '이는 꾸며낸 허구'라고 19일 주장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에서 MD체제 조기 구축을 위해 밝힌 북한 미사일, 생화학무기의 위협은 '아무런 현실적 근거도 없는 것이고 범죄적인 MD체제 수립책동의 침략적인 본질을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미국의 MD체제 구축 목적이 군사적 우위를 통해 `세계의 군사적 패권'을 잡자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군사전략적 균형을 파괴, 군비경쟁을 초래하게 되고 새로운 냉전을 몰아올 위험성이 내포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전력손실을 입으면서도 자립적 `핵동력공업'을 동결하고 북ㆍ미대화가 진행되는 기간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중지하는 것은 '미국이 떠드는 그러한 위협이 우리에게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증거'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송은 미국이 한반도와 주변에 많은 미사일과 핵무기를 배치, 북한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미사일과 생화학무기 등의 위협에 대해서는 응당 우리가 미국에 대고 해야할 소리'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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