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질의자료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사린가스 4.7㎏이면 남한 인구 4700만명이 입으로 들어마실 경우 모두 사망하는 맹독가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요한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유럽연합(EU) 의장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던 한국계 독일인 서 모 박사에 따르면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북한방식대로 2003년 적화통일한다'고 말했으며, 김일성대학 교수는 `북한이 독가스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