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은 남자부 90kg급서 98년 독일오픈 챔피언 무로도프 카몰(우즈베키스탄)에게 안뒤축 후리기 절반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동식은 95세계선수권서 팔목이 부러진 뒤 잇단 부상과 불운으로 국내 대표선발전서 계속 고배를 마셨으나 작년 코리아오픈 우승을 계기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자부 78kg급 조민선(두산)과 남자부 73kg급 서윤석(상무)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박성근(한국마사회·남자100kg급)의 금메달을 포함, 금3, 은 3, 동 5개로 일본에 이어 종합2위를 했다.
/성진혁기자 jhsu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