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원회가 30일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광주 술자리’ 사건의 당사자인 한상진(한상진) 정신문화연구원장은 참석한 반면, 여직원 성희롱 사건 시비에 휘말린 이선(이화선) 산업연구원장은 불참했다.

한 원장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정치분야 주제 발표를 했으나, 경제분과 토론자로 이미 원고까지 제출했던 이 원장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같은 연구원에 있는 심영섭 정책실장을 대신 참석시켰다.

한편 민주당 김홍일(김홍일·목포) 의원은 16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16대 의원으로는 최초로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북한 SOC구축방안’이라는 정책 자료집을 제출했다.

/최준석기자 jschoi@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