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로 예상됐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북한 방문이 다소 늦춰져 이달 중순께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현대아산은 지난달말 리종혁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의 회동 제안에 대해 이달초 면담하자는 회신을 북측에 보냈지만 현재까지 답신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 회장의 방북을 위해 접촉을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북한측으로부터 아무런 답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17일 금강산 관광 7주년을 맞아 현 회장과 리 부위원장의 회동이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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