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박정훈기자】 일본 정부는 14일 신임 주한국 대사에 데라다 데루스케(사전휘개·61)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 담당대사를 임명, 발령했다. 외무성 직업외교관 출신의 데라다 대사는 98년10월 이후 KEDO겸 대북한 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를 겸직하며 북한과의 교섭을 총괄해왔다. 오구라 가즈오(소창화부) 현 주한대사는 주프랑스 대사로 전보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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