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장관은 미 국방장관을 지낸 윌리엄 페리 전 대북정책 조정관과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미대사 등 전문가들과 한미일 3국의 대북 정책 등을 비공개리에 심도깊게 논의한 뒤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임 장관을 비롯 김경원(金瓊元)전 주미대사, 안병준(安秉俊) 연세대 교수, 윤영관(尹永寬) 서울대 교수, 박용옥(朴庸玉) 전 국방차관 등이 참석하고 일본측에서는 외무차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토 료조(加藤良三) 외무성 외무심의관 등이 참석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