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가관광총국이 대북 관광을 중개할 해외 여행사를 모집하고 있다.

2일 일어.영어로 운영되는 웹사이트 ’조선관광’(http://www.dprknta.com)은 “조선 국가관광총국에서는 조선 여행을 취급할 수 있는 여행회사를 모집하고 있다”며 e-메일(info@dprknta.com)로 필요한 정보를 기입해 주면 ’여행 취급 계약’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관광총국이 원하는 정보는 회사명, 회사 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담당자 등이다.

한편 국가관광총국은 2003년 10월 세계관광기구(WTO) 총회와 지난해 6월 WTO 동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에 참가하는 등 국제 관광 교류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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