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은 “연변 관광의 최고 명소로 불리는 장백산(백두산)에서 겨울철 관광에 맞춰 여러 가지 관광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장백산 관광 경제개발구 내에 800만위안(약 10억원)을 투자해 화평스키장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또 “장백산 관광객이 계속 폭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관광 명소가 폭포, 천지 등 몇 개로 한정돼 관광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이어 “장백산 생태관광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생태관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관광지를 새롭게 개발했다”면서 월아만.홍송왕.천수 관광지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한편 지린성 정부는 올해 ’장백산 보호개발 관리위원회’를 설립, 백두산보호구 를 직접 관리한다고 밝혀 기존 관리권을 갖고 있던 조선족자치주의 반발을 사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