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는 24일 도쿄(東京)에서 회의를 열어 제19차 전체대회의 의제와 운영절차 등을 심의했다고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열린 제18기5차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서만술 제1부의장이 제기한 조총련 중앙위원회 사업보고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서 제1부의장은 회의에서 '조총련 제19차 전체대회가 소집되는 환경과 대회의 목적, 주된 임무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회의 참가자들은 총련을 더욱 폭넓은 `대중적 조직'으로 확대하고 '애국애족운동에서 커다란 앙양을 일으켜 나가는 데서 획기적인 이정표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대회로 장식할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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