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독일 바이에른주(州)가 경제ㆍ과학기술 부문에서 서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북한 무역성대표단과 독일 바이에른주경제대표단은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경제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쌍무적 협조에 관한 회담록'에 서명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서명식에서는 김영재 북한 무역성 부상과 '오토 비쇼이'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기술부 장관이 서명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지난 19일 방북한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대표단은 북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서울을 방문, 외교통상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바이에른주 무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