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사회의 올해 대북지원 실적과 활동에 대한 중간평가회의를 개최한다.

20일 정부 당국자는 '유엔의 인도지원국(OCHA) 주관으로 유엔 관련기구 및 미국과 일본 등 30여 개국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에 대한 중간평가회의가 22일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유엔의 대북지원 호소에 대한 기여 실적 보고와 함께 국제사회의 호응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엔 관련기구 및 비정부기구(NGO)로 구성된 실무그룹은 이번 회의를 위해 지난 4월 한달동안 기초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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