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제3국에 체류해 오던 김성룡(가명.45)씨 등 북한 이탈주민 11명이 최근 입국, 귀순해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확한 신원, 탈북동기, 입국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탈북자는 모두 함경북도 출신의 노동자, 농장원,학생들로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탈북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국정원이 공식 밝힌 국내 입국 북한 이탈 주민수는 이들을 포함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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