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금명간 북한과 수교할 가능성이 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측은 9일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대사관측은 일부 언론들이 프랑스가 다음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북한과 외교 수립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이같이 말하고, 프랑스는 북한과의 수교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15개 회원국 가운데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현재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지 않고 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