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 UN청원운동본부’(본부장 김상철·김상철)는 11일 러시아 정부가 호영일(30)씨 등 탈북주민 7명을 중국으로 추방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대외인민우호협회, 중국UN협회, 중국태평양학회, 연변조선족자치주 대외문화협회 등 4개 단체 앞으로 호소문을 보내 “이들이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경우 당할 박해의 실상을 알리고, 인도주의 차원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해달라”고 촉구했다. /정권현기자 kh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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