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스웨덴의 요란 페르손 총리와 비슷한 시기에 방북했던 스웨덴 무역사절단이 북한측과 경협증진 방안을 협의했던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페르손 총리의 방북에 맞춰 지난 1-5일 평양을 방문했던 스웨덴 무역사절단이 북측 무역성 관계자들과 만나 수송, 전력 문제 등 경제협력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웨덴측 사절단에는 세계 주요 버스.트럭 생산업체들인 스카니아사, 볼보사 등이 포함돼 특히 북한의 수송수단 현대화에 관한 사항들이 집중 협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