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양지방을 비롯한 북한 대부분 지방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전했다.

이 방송은 '7일 우리나라(북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약해지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평양지방은 '남서풍이 3-6m로 불고 오전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평양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로 평년보다 5도 높았고 낮 최고 기온은 23도 정도 되겠다고 예보했다.

방송은 또 '평성ㆍ남포ㆍ사리원ㆍ해주ㆍ개성ㆍ강계ㆍ혜산ㆍ청진지방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겠으며 신의주ㆍ함흥ㆍ원산지방과 경기도를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서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바람은 남서풍이 4-7m로 불겠다'고 내다봤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