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지방의 29일 낮 최고기온은 섭씨 27도로 서울(26.7도) 보다 높은 여름 날씨였다.

위성중계된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이날 평양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27도로 평년에 비해 7도 높았으며 30일에는 좀 떨어져 낮 최고기온이 22도, 최저기온이 11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개성시와 황해남도 사리원시는 낮 최고기온이 27.7도, 27.3도를 각각 기록, 4월 29일 낮 최고기온으로서는 '기상 관측이래 제일 높았다'고 중앙TV는 밝혔다.

중앙TV는 이어 평양, 강계, 원산, 신의주, 평양, 해주, 개성 등 지역은 29일 밤이나 30일 새벽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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