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9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최근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지명자의 인준이 끝나고 5월 중 미국 새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완료될 것으로 보여 한·미·일 3국이 5월 말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 (TCOG) 회의 개최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TCOG 회의에서는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남북관계와 북·미, 북·일관계의 향후 추진방향 등 3국의 대북정책을 본격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 정병선기자 bs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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