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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민노총 부위원장 방북 불허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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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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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중앙위원회는 28일 통일부가 남북 노동절(5.1) 공동 행사에 참가할 남한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방북단 단장인 이규재 부위원장겸 통일위원장의 방북을 불허한데 대해 '6.15공동선언 이행에 제동을 거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29일 평양방송에 따르면 직총은 이날 발표한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당국이 이 부위원장의 방북을 불허한 것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그 기치 밑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전체 북남노동자들의 의로운 투쟁 앞에 장애를 조성하고 6.15공동선언 이행에 제동을 걸려는 용납못할 행위로 엄중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직총은 이어 '남조선 당국은 민주노총 이규재 부위원장에 대한 부당한 불허조치를 철회하고 6.15공동선언을 지지 관철하는 5.1절 북남노동자들의 통일대회에 남측대표 전원이 무조건 참가할 수 있게 모든 조건을 보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가 28일 민주노총 이 부위원장의 방북을 불허키로 했다는 방침을 정한데 대해 남북 노동절 공동행사를 주최한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선별 방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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