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전국 당초급선전일꾼대회'에 참가한 우수 선전원들을 표창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수 선전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 `김일성 명함 시계'를, 6명에게 `김정일 표창장'을, 6명에게 `국기훈장 제1급'을 각각 수여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29명에게 `노력훈장'을, 124명에게는 `국기훈장 제2급'을 각각 수여한 것을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전원들에게 훈장과 메달을 주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26, 27일 평양에서 전국규모의 `당초급선전일꾼대회'를 열고 선전선동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