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북한 군사대표단은 모스크바에 이틀 동안 머물 것으로 보인다면서 러시아 언론보도를 인용해 북한과 러시아가 방위협력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북한군은 대부분 구소련제 군사장비를 갖추고 있어 수많은 군장비들을 수리 또는 현대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금년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이지만 방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북한 군사대표단은 26일 특별기 편으로 러시아에 도착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