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변웅전 대변인은 25일 국방일보의 ‘피바다’ 보도 파문에 대해 성명을 내고 “단순실수라는 국방부의 해명은 국가안보상 있을 수 없으며, 특히 게재 후 1개월 동안이나 국방부 내에서 이의제기조차 없었던 것은 국방당국자들의 안보에 대한 정신상태 해이를 방증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지휘계통상의 연대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변 대변인은 “국방부는 게재경위의 고의성 여부, 대공 용의점, 국방일보 발간의 제도상 문제점 등을 철저히 밝히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권현기자 kh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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