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동수단으로 육로와 항공편 모두 가능하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최초로 남·북한 직항로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규(박재규) 통일부장관은 4일 민주당 이해찬(이해찬)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남북정상회담 지원특위 위원들과의 비공개 당정회의를 마친 뒤 “당일 날씨 등을 감안해 이용수단을 결정하면 된다”고 말해, 날씨가 좋을 경우 비행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클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해찬 의장은 “박 장관이 그동안의 실무접촉에서 2, 3개 정도의 절차 문제 외에는 대부분 합의됐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신정록기자 jrshin@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북한은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동수단으로 육로와 항공편 모두 가능하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최초로 남·북한 직항로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규(박재규) 통일부장관은 4일 민주당 이해찬(이해찬)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남북정상회담 지원특위 위원들과의 비공개 당정회의를 마친 뒤 “당일 날씨 등을 감안해 이용수단을 결정하면 된다”고 말해, 날씨가 좋을 경우 비행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클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해찬 의장은 “박 장관이 그동안의 실무접촉에서 2, 3개 정도의 절차 문제 외에는 대부분 합의됐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신정록기자 jrshi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