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8일 오전 8시45분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련리 경의선 철도·도로 노반공사 작업 현장에서 병사 1명이 안전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의선 철도·도로 공사 작업에 참여한 국군 장병이 사망하기는 처음이다.

육군에 따르면 육군 제1117 야전공병단 소속 박종은(23) 상병은 이날 도로 평탄작업 중 타고 있던 불도저에서 추락, 다발성 골절로 사망했다.
/유용원기자 kys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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