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 동생인 김영일(45) 베를린 주재 북한 이익대표부 참사관이 며칠 전 베를린에서 간경화로 사망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16일 말했다.

김영일은 김일성과 후처(후처)인 김성애 사이에서 태어난 2남1녀 중 막내로, 김일성종합대 물리학부를 나와 원자력연구소 등에서 근무했다.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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