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축협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상임대표 서영훈)가 주관하는 북한동포에게 사랑의 계란보내기운동(Triple 2000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영양결핍에 빠진 북한동포를 돕고 계란의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운동은 이달 15일까지 계속된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21일 1차로 500만개의 계란을 북한 동포에게 전달했다.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축협(구좌번호 013-11-16474-116 예금주 사랑의 계란)이나 ARS모금전화(08282-1004, 한통화에 1000원)로 전화하면 된다.

/심재율기자 jysim@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