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호주가 지난 75년 이후 중단된 외교관계를 8일 복원한다. 외교가의 한 소식통은 7일 “북한과 호주가 25년 동안 중단된 대사급 외교관계를 복원한다는 내용을 8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북한과 호주는 74년 수교했으나 다음해 유엔(UN) 총회에서 호주가 서방측 입장을 지지한 데 대해 불만을 품은 북한이 호주에서 철수, 양국 관계가 중단됐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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