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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인권현안 세계인권기구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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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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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인권현안이 올 상반기중 세계유엔인권기구에 의해 잇따라 논의될 예정이다.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홍콩,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등 5개국에 제출한 국별 이행보고서를 심의할 계획이다.

이어 인권이사회는 오는 7월 9일부터-27일까지 국별 심의회의를 갖고 북한이 16년만에 제출한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따른 이행 보고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국별심의 대상은 북한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체코, 모나코, 네덜란드 등이다.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위원회는 `A규약위원회'로 불리며, `B규약위원회'인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관한 위원회는 유엔인권위원회와 구별하기 위해 유엔인권이사회로 통칭되고 있다.

한편 차별금지와 소수계층 보호에 관한 유엔인권소위원회의 연례회의가 7월30일 제네바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전유엔대사를 지낸 박수길(朴銖吉) 경희대평화복지대학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엔인권소위는 지난해 일본군대위안부와 탈북자 등 북한내 인권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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