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지난해 이후 옌지와 북.중 국경지대를 무대로 북한에서 반출돼나온 문화재 거래를 많이 했으며 북한인 등 평소 많은 사람을 만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밝혔다.
그는 3월 26일 저녁 거주하던 옌지시 주택 거실에서 뒷머리에 둔기를 맞고 왼쪽 손에 메모지를 든 채 전화를 받는 자세로 바닥에 쓰러진 피살체로 발견됐다.
장씨는 작년 9월 중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국에서도 여러차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산 것으로 밝혀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