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바우든 수출진흥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네덜란드 경제대표단이 31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위성중계된 조선중앙TV가 이날 짤막하게 보도했다.

지난 1월 북한과 수교한 이후 처음 방북하는 이 네덜란드 경제대표단은 리광근 무역상 등 북한 경제관리들을 만나 발전설비의 수출입 문제 등 쌍방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경제대표단은 2박3일간 일정으로 평양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단도 평양에 도착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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