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대표단이 국제의회연맹(IPU) 제105차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7일 쿠바 아바나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쿠바 외무부 관계자, 김길환 쿠바주재 북한대사 등이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 대표단을 공항에서 맞이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IPU 총회에는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한 국회대표단도 참석, 남북 국회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장 일행은 29일 출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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