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문화
조선신보, "평양 식량배급 정상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1.03.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북한 평양의 식량배급이 지난해 11월께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29일 `낙관에 가득찬 평양시민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96년부터 전개된 `고난의 행군'이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이후 5개월 간 만난 평양시민들은 '지난해 11월께부터 밀려 있던 식량배급이 정상화 되기 시작했다'면서 장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시민들이 낙관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가혹한 체험을 해야 했다면서 시민들이 `고난의 시기'를 이겨낸 회고담을 소개했다.

금성뜨락또르(트랙터)공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95년부터 3년간은 공장이 마비돼 1대도 생산할 수 없었고 자재조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자력으로 해결하면서 98년부터 연간 10대씩, 지난해에는 그 단위를 한 자릿수 올릴 수 있었다'고 어려웠던 시기를 되새기면서 '현재는 결심만 하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이 붙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지난 1월 중순에는 3일 연속 영하 26도를 밑도는 50여 년만의 한파가 몰아쳐 수도관이 파열되고, 각 가정의 난방도 효력이 없어 '냉장고에 있는 것 같다'라는 소리도 들렸지만 시민들은 '오늘도 춥다. (최저 기온) 기록 경신인가'라며 '(과거와 달리) 극한을 즐기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신문은 서방언론들이 대(對)북한 원조에 대해 언급하고 있던 시기에 만난 북한 경제부문 관계자, 평양시민 등은 '도와주어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다. 다소 시기의 차이는 있어도 반드시 강성대국을 건설해 낸다'라고 '고난의 시기를 자력으로 타개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연합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