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주석의 모습을 넣은 우표가 지난 46년 8월15일 처음으로 발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3.15)가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우리(북한)의 우표는 1946년 8월 15일 김일성 동지의 영상을 처음으로 모신 기념우표의 발행으로 자기(우표) 발전의 새 역사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북한에서 최초로 발행된 우표는 지난 46년 3월 12일 발행된 ‘무궁화’와 ‘삼선암’을 도안한 2개종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4천여종의 우표를 발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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