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중인 쩡칭훙(曾慶紅)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장 겸 정치국 후보위원을 단장으로 한 중국 공산당 대표단은 21일 평양에 있는 인민부력부 혁명사적관과 인민대학습당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이날 보도했다.

위성중계된 중앙TV는 쩡 조직부장 일행이 이날 혁명사적관을 방문해 '군사사상과 전법을 내놓고 조국보위와 인민군대 강화를 위한 정력적인 영도로 우리 혁명무력 건설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여러 사적물과 자료를 주의깊게 돌아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 대표단이 인민대학습당을 방문, '전민 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꾸려진 인민대학습당의 여러 열람실들과 현대적인 강의실 등 내부시설들을 깊은 관심속에 돌아보았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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