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이슈 > 금강산관광
북, 관광특구 투자·여행 자유 보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1.03.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5일 “북한은 앞으로 남·북이 관광특구로 개발키로 합의한 지역에서는 남한 국민의 여행, 상거래, 투자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법적 보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박재규 통일부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 참석, 10~14일의 방북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개성과 금강산의 관광특구 지역에 이같은 자유를 보장하는 문제를 집중 검토키로 북한측과 합의한 것으로 설명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김 장관은 또 “남북한 당국자가 합의한 관광특구 개발과 남북한 연계 관광은 현대의 금강산 관광과는 별개”라며 “앞으로 북한의 관계기관이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제2차 회담을 열어 세부내용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당국자는 “남·북한 간에 관광특구 개발문제가 본격 협의될 경우 국내의 여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혀, 이미 개성지역까지의 육로(陸路) 관광을 북한측과 합의한 현대측과의 사업 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 북한측의 장관급회담 일방적 불참 후 남북관계 대책을 협의, 일단 다음주 말까지 북한측 반응을 지켜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또 비정치적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대해서는 북한측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예정대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최병묵기자 bmchoi@chosun.com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