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북쪽으로 40여km 떨어진 은정구에는 1952년 설립된 ‘조선과학원’을 중심으로 거대한 연구단지가 형성돼, 인공위성을 비롯한 각종 신기술 개발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연구단지는 면적이 수㎢로,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중관촌·중관촌) 주변 하이뎬(해정·해전)구와 비슷한 넓이를 가지고 있으며, 북한 당국의 ‘과기흥국(과기흥국)’ 전략에 따라 연구원들을 위한 아파트와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상점 등을 갖추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hbj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