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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김정일 4월이후 서울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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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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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은 1일 김정일(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시기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올해 틀림없이 서울에 올 것이고, 김 위원장이 4월에 모스크바를 가니 자연히 그 이후에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공중파 방송3사가 생중계하는 가운데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이날 보도된 경남신문과 충청일보의 창간 55주년 기념 회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냉전종식을 위해 평화협정 또는 평화선언 등 어느 것이 될지 모르지만 군사적 문제를 포함한 구체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면서 “남북 정상회담과 각료회담 등을 정례화하도록 하고, 이산가족 만남을 포함한 교류협력을 상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 교류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배기자 baib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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