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신임장을 받은 후 발로치 대사와 환담했으며, 이 자리에는 궁석웅 외무성 부상이 동석했다고 평양방송은 전했다.
현재 주중대사로 재직중인 발로치 대사는 중국에 상주하면서 북한과의 외교업무를 보게 되는데 그는 지난달 27일 신임장 제정을 위해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과 캐나다는 지난달 6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이로써 캐나다는 네덜란드, 벨기에에 이어 올해 북한과 수교하는 세번째 국가이자 북한의 139번째 수교국이 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