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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방문단 김포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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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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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락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을 단장으로한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140명이 26일 오전 10시 29분께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 2박3일의 상봉일정에 들어갔다.

이산가족 100명과 지원인원 26명, 취재진 13명 등으로 구성된 북측 방문단은 오전 9시 30분께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 비행 1시간만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북측 방문단은 공항에서 간단한 입국 수속절차를 밟은 뒤 곧바로 숙소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텔로 떠나 낮 12시께 도착, 여장을 풀었다.

김경락 단장은 공항 귀빈실에서 발표한 도착성명을 통해 서울시민의 환영에 사의를 표시하고 '우리는 이번 3차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단 교환이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화해와 단합, 통일성업에 실천적으로 이바지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울러 우리는 남측에서 이에 호응해 이번 방문단 교환사업이 잘 되도록 성의와 노력을 다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한다'고 덧붙였다.

북측 방문단을 태우고 온 고려항공기는 이날 낮 12시께 151명의 남측 방문단을 태우고 순안공항으로 출발, 오후 1시께 도착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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