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제3차 이산가족 방문단인 이제필(71.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씨를 김명수(86.남.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씨로 교체해 북측에 통보했다.

한적 관계자는 24일 “이제필씨의 북측 상봉 대상자인 조카가 건강상 이유로 상봉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방문단을 교체한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전날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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