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5주년 기념행사가 19일 금강산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규 사장을 비롯한 현대아산 임직원과 관광객 등 남측인사 500명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 등 북측인사 100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은 아직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남북 축사에 이어 가수 이동원씨와 중앙대 무용단의 축하공연, 평양 모란봉교예단의 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선공연단체 `노래촌'의 야외공연(17~18일)과 김정숙휴양소에서의 남북 수석전시회(20~22일) 등도 마련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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