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국주의 사상문화 침투 차단 촉구

북한은 제국주의 사상문화의 침투를 더욱 철저히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인용해 “제국주의 사상문화의 침투는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상투적 수법”이라며 “제국주의자들이 강요하는 ‘자유화’를 절대로 받아 들이지 말고 제국주의 사상문화가침투할 수 있는 통로(루트)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통신은 특히 현시점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사상의 ‘자유선택’ 및 ‘무국경’론 주장과 부르주아사상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려 하고 △서방문화가 인류의 문화를대표하는 보편적 문화로 된다면서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제국주의 사상문화가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흐리게 하고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풍습을 파괴하며 민족문화 건설을 억제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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