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루이(王家瑞)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대표단이 6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59회 생일(2.16)을 앞두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위성중계된 조선중앙TV가 이날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 국제부 박경선 부부장과 왕궈장(王國章) 북한주재 중국대사 등이 공항에 나와 대표단을 맞이했다.

대외연락부대표단은 평양 도착 후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 주석 동상을 찾았다고 중앙TV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다이빙궈(戴秉國) 부장도 북한을 방문, 김 총비서와 만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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