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일본의 물밑 접촉 타진에 북한측이 응하지 않고 있어 회담의 개최 전망이 전혀 잡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미국 부시 정권의 대북한 정책이 가닥잡힐 오는 6월쯤까지 이 같은 교착상태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과 일본은 작년 10월의 베이징(北京) 회담에서 과거 청산 문제 등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 차기 회담 일정도 잡지 못하고 헤어졌다.
/東京=朴正薰특파원 jh-park@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