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후 중단됐던 금강산 육로관광이 6개월만에 재개됐다.

1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이날 434명의 관광객들이 15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향했다.

일반인 대상의 금강산 육로관광은 지난 2월 3차례 이뤄졌지만 북측이 도로공사를 이유로 중단시켰다.

오는 3일부터 금강산 관광객들은 육로와 해로로 나뉘어 이틀에 한번씩 2박3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해로 관광객도 돌아올 때는 육로를 이용하게 된다고 현대아산은 밝혔다. /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