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박재규(박재규)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 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22일 판문점에서 열릴 차관급 준비접촉과 관련한 대책과 대표단 구성에 관해 논의했다.

정부는 준비접촉 대표단의 숫자는 북한 측이 수정 제안한 ‘3명’을 받아들일 방침이며, 우리 측 수석대표로는 준비기획단장을 맡은 양영식(량영식) 통일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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