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온천군에서 1월 4일 올해 첫 세쌍둥이가 출생한 이후 이달 4일까지 북한에서 모두 30쌍의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보건당국은 쌍둥이·세쌍둥이 등 소위 다태자(다태자)가 태어나면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인식, 산모가 쌍둥이를 밴 것으로 진단되면 즉시 평양산원으로 옮겨 산모의 출산과정을 관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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