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 백두고원 일대에서 최근 들쭉따기가 한창이다. 삼지연군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더 많은 들쭉을 따기 위해 작업반 상호간에 사회주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최근 전했다. 들쭉나무는 백두산 일대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는데 북한은 이 나무 열매인 들쭉을 가공해 술, 단물(주스), 단묵(양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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